안녕, 콘뿌 에디터야! 2023년 새해와 함께 올해 첫 뉴스레터로 돌아왔다! 세상의 모든 콘텐츠를 뿌셔뿌셔!👊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영화, 드라마, 유튜브 등등 너의 입맛에 맞게 골라볼게 😋 하품이 나오려 할 때 메일함을 열어봐📩 넌 즐기기만 하면 돼! 준비됐다면 이제, 콘뿌랑 같이 콘텐츠 뿌셔볼까?👀
"넌 나고 난 너야." 부정할 수 없는 이끌림, 처음이지만 낯설지 않음, 마치 나를 보는 듯한 기분💕 혹시 느껴본 적 있어? 바로 '닮은 꼴'에 대한 이야기야. 비슷한 외모로 거울을 보는 것만 같은 데칼코마니를 만들어내거나 너무나도 똑같은 성격이나 취향으로 또 다른 나 자신을 느끼게 해 주는 사람을 우리는 도플갱어, 닮은 꼴이라고들 부르지🪞
이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나와 다른 사람은 흔히 볼 수 있지만 나와 똑같은 사람을 만난다는 건 참 신기한 일이야😧 비슷한 생김새라면 마치 쌍둥이 같아서 신기할 테고 취향이 잘 맞는다면 운명적인 만남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겠지? 때로는 가족보다 더 가족 같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닮은 꼴 ✨데칼코마니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일부러 접근한 겁니까, 유느님한테?
<유 퀴즈 온 더 블럭> 179회, 화제의 배우 정성일 출연!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을 맡고 '나이스한 🐶XX'라는 별명까지 얻은 배우 정성일이 이번 주 '유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한다고 해!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은 만큼 배우들 역시 주목을 받았는데 그중 배우 정성일은 유느님 닮은 꼴로 정말 많은 화제가 되었었지. 자꾸 진지한 척하는 유느님의 얼굴이 떠오른다며 드라마 속 장면들이 다양한 밈으로 돌아다니기도 했어😄
유재석과 정성일, 두 사람을 한 화면에 보는 날이 오다니.. 드라마 이야기부터 셀프 PT 비하인드에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으니 하도영, 아니 배우 정성일의 나이스한 매력에도 빠져들어봐💘 여기(링크)를 눌러 예고편을 먼저 확인할 수 있어.
사실 그가 출연한 드라마 <더 글로리> 역시 작품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연기한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찰떡 캐스팅으로 호평받기도 했는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준 닮은 꼴 배우들, 한 번 봐볼까?
문동은 역(정지소/송혜교)
얼마 전까지 WSG로 사랑받았던 배우 정지소와 캐릭터 변신에 제대로 성공한 배우 송혜교. 문동은을 연기한 이 두 배우는 어딘가 닮아 있는 분위기와 흠 없는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이 작품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해주었어👍
박연진 역(신예은/임지연)
유독 까만 눈동자와 미소가 닮은 두 배우, 신예은과 임지연. 마냥 해맑은 저 표정이 오히려 연진의 악랄함을 더 잘 드러나게 해주었지🤯 특히 엉뚱한 매력으로 사랑받던 배우 신예은은 반전 연기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시청자들이 놀랐다는 반응이야.
전재준 역(송병근/박성훈)
박연진에 이은 서열 2위, 전재준을 연기한 배우 송병근과 박성훈은 특히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재준이가 정말 어른이 된다면 저런 모습일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어!
이사라 역(배강희/김히어라)
짙은 쌍커풀에 오뚝한 코🪞 이사라 역을 연기한 배우 배강희와 김히어라는 유독 비슷한 이목구비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그 존재감을 드러냈어.
최혜정 역(송지우/차주영)
같은 무리지만 '을'에 더 가까운 '혜정'역은 배우 송지우와 차주영이 맡았어. 두 배우가 표현한 표독스러운 표정과 살아남기 위한 가식은 정말 한 명의 최혜정을 보는 것만 같아 극찬을 받기에 충분했지✨
손명오 역(서우혁/김건우)
"아~ 엄마의 손명오?"라는 연진의 대사 속 주인공인 '명오'역을 맡은 배우 서우혁과 김건우. 두 배우 모두 큰 눈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닮은 꼴로 화제였는데 무엇보다 명오의 양아치스러움이 정말 잘 돋보였던 것 같아.
이미 이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여러 번 느꼈겠지만 정말 완벽한 캐스팅이 아닐까 싶어👏 캐스팅에 얽힌 재밌는 몇 가지 비하인드가 있는데 그중 배우 차주영의 이야기를 여기(링크)를 눌러서 확인해 봐! 그 외에도 다양한 비하인드를 들어볼 수 있을 거야. 현재 3월 10일에 시즌2 공개가 예정되어 있는데 명장면&명대사 복습하면서 함께 기다려보자구!🤜
🗨️이건 우연이 아닌 DNA
피가 물보다 진한 이유, 영화 <어거스트 러쉬>
가족이라면 어쩔 수 없이 닮은 점이 있기 마련이지. 우연이 아닌 DNA의 힘이 아니겠어? 음악영화로 유명한 <어거스트 러쉬>는 음악 하나로 서로를 느끼고 만남까지 이루는 '어거스트 러쉬(에반)'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어. 밴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였던 '루이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와 촉망받던 첼리스트인 '라일라'(케리 러셀)의 사이에서 태어난 '에반' (프레디 하이모어). 이들의 닮은 점은 음악에 대한 천재성이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너무나도 강력했던 이들의 DNA로 탄생한 명장면이 있는데, 루이스와 어거스트 러쉬가 길거리에서 즉흥 기타 연주를 하는 장면으로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한 번쯤은 봤을 거야🎶 처음 보는 사이지만 어딘가 끌리는 건 단순히 음악에 대한 재능이 닮아서라고 할 순 없었어. 그런 의미로 더욱더 뭉클함을 자아내 아직까지도 손꼽히는 유명한 장면이기도 하지💫 여기(링크)를 눌러서 볼 수 있어! 닮은 정도를 넘어 인연의 끈이 되어 준 유전의 힘, 영화 <어거스트 러쉬>를 추천할게!
🗨️SNS에서 발견한 또 다른 나
알고 보니 쌍둥이였던 둘, 다큐멘터리 영화 <트윈스터즈>
25년 동안 모르고 살아온 쌍둥이의 존재를 알게 된 자매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너무 영화 같다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야!🙌 프랑스에 사는 아나이스 보르디에는 유튜브에서 우연히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만다를 발견하고 SNS로 메시지를 보내. 사만다 역시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아나이스를 보고 깜짝 놀라는데 알고 보니 이 둘은 어릴 적 각각 다른 나라로 입양된 쌍둥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돼👀
존재조차 모르고 살았던 나의 가족을 만나는 기분이란 어떨까?🤔 화상 통화로 이루어진 이들의 첫 만남은 말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해. 하지만 대화가 시작되는 순간, 처음 만난 사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서로의 취향이 잘 맞는다는 걸 알 수 있고 밤새 교감을 나눌 수 있었어. 단순히 '닮은 꼴'이 아닌 보다 특별한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 <트윈스터즈>는 미국의 SXSW 필름 페스티벌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편집상을 수상하였고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된 바 있는 작품이야🏆 여기(링크)를 눌러 자매의 인터뷰도 확인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