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콘뿌 에디터야! 2023년 새해와 함께 올해 첫 뉴스레터로 돌아왔다! 세상의 모든 콘텐츠를 뿌셔뿌셔!👊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영화, 드라마, 유튜브 등등 너의 입맛에 맞게 골라볼게 😋 하품이 나오려 할 때 메일함을 열어봐📩 넌 즐기기만 하면 돼! 준비됐다면 이제, 콘뿌랑 같이 콘텐츠 뿌셔볼까?👀
🎉해피 뉴이어🎉 12시 땡! 1월 1일 새해! 다들 소원은 빌었나?👀 이번 해에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원 말이야! 🌅새해도 밝았는데 각자 마음속에 소원 씨앗 하나씩 심어보는 게 좋겠어.
소원이라고 해서 거창하고 특별해야 할 건 없지. 꼭 이루어지길 바라는 소중한 마음이 담겨있기에 그 어떤 것도 귀하지 않은 소원은 없다고 생각해. 새해 시작과 함께 가장 먼저 떠올린 바람이라면 충분히 가치 있고 특별한 소원 아니겠어?💫
매년 같은 소원만 빌어도 좋고, 아주 사소한 걸 바라는 것도 좋고 말도 안 되는 소원이어도 다 좋아❣️ 이뤄지길 바라는 희망으로 각자의 소원 씨앗을 열심히 가꾸는 2023년이 되었으면 해. 멋지게 꽃을 활짝 피워보자구! 그런 의미로 2023년은 새해 복만으로도 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다들 원하는 곳까지 껑충 도약하는 거야🐇
🗨️3000년 만에 다시 돌아온 지니🧞
딱 세 번 빌 수 있는 소원. 영화 <3000년의 기다림>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라면 다들 알고 있지? 2019년 영화 <알라딘>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지니가 새해에 다시 돌아왔어! 이번에는 매드맥스의 창조자인 감독 조지 밀러와 함께 말이야! 영화 <3000년의 기다림>은 한 존재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다루며 로맨스와 판타지가 섞인 지니의 이야기를 색다르게 들려줄 예정이야.
영화 <설국열차>와 <옥자>로 국내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틸다 스윈튼이 주연을 맡았는데 세상의 모든 이야기에 통달한 서사학자, '알리테아'를 연기한다고 해. 그녀가 실수로 건드린 병에서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지니'(이드리스 엘바)가 깨어나며 이야기는 시작돼. 우리가 알고 있듯 지니는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줘야만 했지만 알리테아는 이를 거부했고 지니는 그녀를 설득시키고자 자신이 3000년 동안 겪은 무수히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지.
알리테아는 이야기를 통해 지니가 얼마나 외로웠을지를 느낌과 동시에 자신의 고독에 대해서도 깨닫게 돼. 3000년 전이라는 시간과 현대가 연결되며 이들이 어떻게 감정을 나누고 공감하게 되는지를 집중한다면 이들의 만남이 더 특별하게 느껴질 거야. 보다 동화적인 로맨스 판타지로 재해석된 램프요정 이야기라는 점에서도 더욱 흥미로운 영화야. 그래서 결국 알리테아는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궁금하다면 여기(링크)를 눌러 예고편을 살펴봐!
🗨️단 하나 남은 목숨, 히어로가 되기 위한 소원!
이대로 반려묘로 살 순 없는 고양이의 소원은?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아홉 개의 목숨으로 열심히 히어로로 살아온 장화신은 고양이. 하지만 그 목숨도 이제는 단 한 개뿐이야. 남은 목숨을 지키기 위해 반려묘로 살아가기로 한 고양이가 소원별로 찾아가 소원을 빌고자 하지. 잃어버린 목숨들을 되찾고 멋진 히어로의 삶을 살도록 말이야!
무려 11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그동안 귀여운 외모와 재밌는 모험 스토리로 사랑받았던 만큼 이번 작품 역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어. 특히 북미 시사회에서 1편을 뛰어넘는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해. 후속작의 국내 개봉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지!
너무나도 유명한 이 짤의 주인공, 장화신은 고양이를 안 볼 순 없잖아? 그리고 영화 <보스 베이비>, <드래곤 길들이기>의 제작사가 참여했다고 하니 두 작품들을 재밌게 봤다면 더욱 기대해 봐도 좋을 거야. 과연 장화신은 고양이가 무사히 소원별을 찾아갈 수 있을까? 그곳에서 원하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여기(링크)에서 예고편을 먼저 확인해 봐!
🗨️하나뿐인 딸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
열렬한 팬의 소원은?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하나뿐인 딸의 간절한 소원이 좋아하는 연예인으로부터 팬레터 답장을 받는 거라면?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어린 딸의 팬심 가득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아빠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어.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이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정석'(윤박)은 홀로 아픈 딸 '유나'(신연우)를 키우고 있어. 아픈 주사를 맞는 대신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호언장담한 그에게 유나는 톱스타 '한강희'(최수영)로부터 팬레터 답장을 받게 해달라고 말하지. 한 번이면 되겠다 생각했던 정석은 유나 몰래 한강희인척 답장을 써서 보여주는데, 유나의 팬심은 멈출 줄을 모른다는 거야!
소원이 이루어져 기뻐하는 유나에게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 정석은 애써 노력하고 그 와중에 고등학교 동창이기도 한 강희와 다시 만나게 되며 새로운 인연이 시작돼. 어쩌면 강희에게는 새로운 팬의 등장일지도?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총 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볍게 정주행하기 좋은 작품이야. 실제로 '덕질'을 하고 있다면 더더욱이 재밌게 볼 수 있겠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담긴 소원 이야기,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를 추천할게!
🗨️침묵 속에서 비는 단 한 가지 소원
"소리를 잃고 싶어요." 독립영화 <나는 보리>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보리'(김아송)의 소원은 딱 하나, 바로 '소리를 잃는 것'. 점점 말로 하는 대화가 익숙해지는 보리는 어느 새부터 수어로만 대화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해. 이 외로움과 같은 감정을 극복하고자 매일 아침 기도를 하고 음악을 아주 크게 틀어도 보는 등 나름의 노력을 하지만 소용이 없었어.
'가족들이 소리를 얻게 해주세요'가 아니고 직접 '소리 없는 세상'을 원하는 보리의 소원은 참 특별하게 느껴져. 그렇기에 보리의 시선에서 들려주는 가족들의 이야기와 이들의 세상이 더 와닿는 것 같아. 편견 속에서의 극복보다는 '이해'에 좀 더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기도 해. 보리의 소원처럼 특별한 이 가족들의 이야기를 봐보기를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