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고 당 떨어진다면 꼭 봐야 할 오늘의 이야기는?
안녕, 콘뿌 에디터야!
세상의 모든 콘텐츠를 뿌셔주러 왔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영화, 드라마, 유튜브 등등 너의 입맛에 맞게 골라볼게 😋
하품이 나오려 할 때 메일함을 열어봐📩
넌 즐기기만 하면 돼!
준비됐다면 이제, 콘뿌랑 같이 콘텐츠 뿌셔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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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그 무엇 하나 포기할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어떤 거야? 혹시 먹는 거에 진심이라면 오늘의 뉴스레터는 제대로 취향 저격🔫
나는 음식에 대해 두 가지의 키워드로 이야기해 보고 싶어. 먼저 첫 번째 키워드는 ‘고민’이야☝️ ”오늘 뭐 먹지?”와 같은 질문은 하루 세 번 우리를 괴롭히는 고민이라고 생각하거든. 심지어 어딜 가서 먹을지, 얼마나 먹을지 등등. 어떤 음식도 고민 없이 쉽게 결정되지 않는 것 같아🤔 그리고 이러한 고민 끝에 맛보는 음식은 더더욱 의미가 있는 한 끼가 되고 말이야.
✌️두 번째 키워드로는 ‘선물’을 생각해 봤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매운 걸 먹고, 우울한 기분을 달래고자 달달한 디저트를 먹고. 또, 기분이 좋을 땐 기분 좋은 기념으로 맛있는 걸 먹고. 이 모든 게 나를 위한 선물과도 다름없다고 생각하거든! 먹는 것뿐만 아니라 열심히 요리를 하는 행위까지 포함해서 더더욱🎁 나의 기분 전환을 위해 보상 같은 의미가 아닐까 싶은데, 어때? 콘뿌러가 떠올린 다른 키워드가 있다면 콘뿌랑 같이 이야기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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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노동이 담긴 요리와 음식 영화를 만나볼 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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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 29일까지 진행되는 제8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SIFFF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 저번 주 20일, 목요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마지막 날까지 사람들이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지❣️ 이번 영화제의 포스터는 탐스럽게 익은 농작물과 수확을 기다리는 손의 이미지가 돋보이는데 “결실과 수확의 계절 가을이 깊어지는 10월에 열리는 영화제인 만큼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내는 풍성한 결실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해🍚 어떤 음식 영화들이 상영되는지 살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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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과 관련된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영화를 관람하는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은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이기도 해. 루프탑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로 음식을 먹으면서 보는 음식 영화라니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아🎞️ 먹보관의 상영작 중 10월 25일 화요일에 진행되는 ‘나의 식탁, 우리의 연회’ 단편 모음을 소개해 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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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상영작이기도 했던 <뉴욕 로컬푸드로의 초대>라는 작품은 ‘하이퍼로컬’로 음식을 준비하는 도전을 보여주고 있어🔪 세계 어디서든 음식을 구할 수 있는 하이퍼 글로벌인 지금, 그와 반대로 감독인 매트와 라스는 뉴욕 시 5개 구 안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들로 8명을 위한 4코스의 음식을 준비해 보기로 하지. 한정된 재료로 탄생하는 음식과 그 과정은 어떨지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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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채식을 지향하는 ‘비건’ 문화 또한 널리 퍼지고 있잖아. 영화<비거닉 제주>는 “우리는 왜 비건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그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 제주에서 비건이 된 이들이 고민하는 비건적인 삶에 대해 귀 기울여보면 좋을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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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하면서 유쾌한 <녹색 침공>이라는 작품은 아르헨티나의 애니메이션 영화야. 과도한 농약으로 거대 과일과 채소가 세계를 위협하는 SF 판타지로 농약 사용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지⚠️ 위트 있는 스토리와 전개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보는 내내 긴장감을 떨칠 수 없게 해준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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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영화<다윈이 식탁에 앉는다면>. 셰프, 친환경 기업가, 축산농가 관계자 그리고 일반 소비자. 이렇게 4명이 모인 식탁에서 오가는 이야기는 꽤나 진지해👀 기존 제품과 유기농 제품을 비교했을 때 유기농이라는 것의 이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하는데 “이 자리에 다윈이 앉아있다면?”이라는 흥미로운 질문과 함께 전개되고 있어. 영화를 보며 함께 식탁에 앉아있다 상상해 보고 토론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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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요리 프로그램 창시자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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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차일드의 실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드라마 <줄리아>
10 27일 wavve 독점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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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리&줄리아>의 주인공인 줄리아 차일드의 실화 다큐드라마가 이번 주 목요일에 wavve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줄리아 차일드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구? 줄리아 차일드는 ‘미국 요리의 대모’라고 불리는 미국 요리 연구가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셰프 고든 램지나 요리 연구가 백종원처럼 유명 요리 TV 쇼를 창시하고 많은 인기를 얻은 사람이지. 이미 2009년에 그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상영된 바 있어. 이번에는 다큐멘터리 드라마<줄리아>로 재탄생되어 돌아오니 기대를 해도 좋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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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차일드가 쉽게 이름을 알린 건 아니었어. 사실 그녀는 평범한 가정주부로서 살아오다 자신의 요리책을 직접 홍보하고자 방송에 출연하였고 그걸 계기로 많은 변화를 맞이하게 돼📺 처음에는 프로가 아니라는 비아냥과 방송에서 자꾸 보이는 실수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맛있는 식사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하는 줄리아의 진심은 결국 통했다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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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가 만든 음식들 좀 봐줘!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지 않아? 아니면 직접 요리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 프랑스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관심이 갈 텐데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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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들은 줄리아 차일드가 직접 쓴 요리책도 있으니깐 한 권 사서 레시피를 따라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아!📖 특히 재료들이 실제 사진이 아니고 귀여운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까지 있다구. 아직까지 사랑받는 비결이 아닐까 싶기도? 매우 디테일하고 정성스러운 설명이 가득하니 “월요일엔 내가 요리사!”라는 사람은 츄라이 츄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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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 나면 매우 배가 고파질 것이니 주의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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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영화만큼 특별한 지브리 감성 음식 장면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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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영화 이야기에 지브리를 빼놓을 순 없지! 실사만큼이나 군침 돌게 하는 비주얼로 유명하잖아? 워낙 맛있어 보이는 작품 속 음식 덕분에 이를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리기도 했었지🎈 왜 지브리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는지 궁금했던 적 있지 않아? 지브리는 “실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직접 만드는 음식을 만화 속에 옭겼다”라고 직접 이유를 밝힌 적이 있어. 음식에도 작품과 사람의 감정을 담아 더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그래서 더 특별한 지브리 속 음식! 대표적으로 어떤 작품, 어떤 장면이 있는지 내가 보여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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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울이 직접 만들어 주니 더 특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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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계란뿐이지만 무려 하울이 대접하는 식사라구? 달걀을 깨는 것부터🍳 노릇노릇 구워지는 베이컨에🥓 마루쿠루의 허겁지겁 먹방까지. 일본 내에서 팬들이 투표한 ‘지브리 영화 속 가장 먹어보고 싶은 음식’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 어때? 그럴만 하지?
(앞으로 소개할 게 많으니까 벌써 배고파지면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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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에 나오는, 역시 평범한 도시락이야🍱 하지만, 하울에 이어 ‘지브리 영화 속 가장 먹어보고 싶은 음식’ 2위를 차지한 특별한 도시락이라는 거! 핑크색의 사쿠라덴부(생선을 쪄서 잘게 찢어 만든 일본식 고명 겸 음식)가 얹어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것 때문에 따라 해 보고 싶어 하더라고! 우리도 한 번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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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위의 포뇨>를 봤다면 ‘이것’이 먹고 싶었을 거야. 그 음식은 바로, 햄!! 샌드위치 빵은 안 먹고 햄만 쏘옥 빼서 먹는 포뇨가 너무 귀여웠던 장면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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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뇨의 먹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야! 뜨끈한 라멘까지 먹고 육지 음식에 제대로 눈을 떠버린 포뇨. 포뇨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일까? ‘포뇨 라멘’이라고 유명한 일본 라멘집이 몇 있더라고!🍜 먹고 싶다면 한 번 찾아가 봐도 좋을 것 같아! 따뜻한 꿀물 차를 마시는 장면 역시🍵 지브리 특유의 온기가 느껴져서 요즘 날씨도 추운데 노곤노곤하니 기분 좋은 장면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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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계란 프라이로 뚝딱 만든 식사 자리, 후식으로 수박 한 통🍉처음 먹어보는 파인애플🍍 뭐든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 <추억의 마니>와 <추억은 방울방울>에 등장하는 음식들은 별게 아니지만 유독 더 먹고 싶었던 거 있지? 심지어 파인애플은 기대한 맛이 아니라며 실망하는데도 나는 같이 한 입 하고 싶은 마음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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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리코 언덕에서>에 나온 생선 튀김을 요리하는 장면이야.🍤 사실 예상가는 맛이고 다 아는 음식인데도 보글보글 끓는 기름이며 바삭해 보이는 튀김옷이며.. 실사보다 더 맛있어 보이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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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장면도 좋지만 특히 이 작품에서는 우미가 야채를 썰고 계란을 부치고 밥을 푸며 식사를 준비하는 장면도 굉장히 중독성 있어. 요리 브이로그의 애니메이션 버전 같달까? 요린이들이 대리만족할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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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고양이가 귀여워서 보기 시작한 사람이 많을 <고양이의 보은>! 고양이 음식만 나오는 거 아니냐고? 아니! 무려 케이크가 나오고🍰 심지어 그걸 또 맛있게 먹는다구! 고양이가 먹는데 왜 배는 내가 고파지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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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고기 모양 쿠키도 나오는데🍪 꼭 붕어빵 같지 않아..? 요즘 날씨 때문인지 콘뿌는 붕어빵이 생각나서 먹고 싶어지는 거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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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브리는 아니지만 배고파지는 애니메이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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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의 합작으로 제작된 <우리의 계절은>이라는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그 첫 번째 이야기인 <따뜻한 아침식사> 역시 지브리 못지않게 음식 명장면이 많아 ✨ 음식에 대한 추억을 보여 주는 만큼 재료 하나하나 요리하는 과정 하나하나 눈을 뗄 수가 없게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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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좋아하는 장면은 물에 담긴 토마토를 보여주는 장면이야🍅 빨간 토마토에 그림자까지 져서 영상미가 너무 예뻐보이더라고. 그래서인지 토마토를 사서 크게 한 입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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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지브리는 아니지만 배고파지는 애니메이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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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야~ 먹자! 다들 못 말리는 우리의 ‘짱구’ 알고 있을 거야. <짱구는 못말려>에서 나오는 음식도 은근히 배고픔 유발하는 거 알아? 푸딩과 초코비 과자도 유명하지만 음식에 진심인 짱구네 가족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장면들이 많았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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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통을 열면 보이는 흰쌀밥과 뜨거운 연기🍚 식탁에 앉아 함께 나눠 먹는 뜨끈한 국물 요리🍲 추운 겨울을 대표하는 귤🍊 엄청 특별한 음식들이 아니고 집에서 먹는 음식들이라 더 친근하고 좋았던 장면들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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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걸 다 보고 나니 배고프다 하는 사람은 콘뿌가 추천해 주는 영화 보면서 맛있는 식사 한 끼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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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일링 포인트>의 레스토랑 현장 스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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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크리스마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맛있는 요리들. 생각만 해도 기분 좋고 특별한 날일 거야. 그런데, 이 뒤에 굉장히 스릴 넘치는 주방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어? 영화<보일링 포인트>는 하필 가장 바쁜 크리스마스에 급습한 위생 관리관과 까다로운 평론가 때문에 점점 화가 끓어오르는 상황을 맞이하게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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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는 주문에 모두가 예민한 상황에서, 소통도 힘들고 진상 부리는 손님에 직원들끼리의 싸움까지 일어나면서 모든 게 엉망임을 보여주고 있어. 이 영화가 스릴러라고 말하는 이유 중 하나야. 음식 하나에 얽힌 모든 게 제대로 풀리질 않아 다른 의미의 ‘공포’라고 할 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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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멘붕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보일링 포인트>는 보고 있으면 다소 스트레스를 받는 기분이 들지도 몰라. 음식을 먹는 것 외에 레스토랑 안에서, 그것도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상상 이상으로 정신없었거든😵💫 하지만 그만큼 몰입감을 엄청났으니깐 꼭 한 번 봐보는 것을 추천할게. 몰아치는 긴장감을 느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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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베이커리 러브 사라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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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배도 고프지만 당 충전이 필요할 텐데..?🍬 그런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디저트 영화가 있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영화 <세상의 모든 디저트 : 러브 사라>를 소개할게! 디저트의 달달함과 예쁜 색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작품이기도 해서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들, 빵순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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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사라’의 꿈이었던 베이커리 오픈. 이를 이루어 주고자 사라의 주변인들이 힘을 합치기로 해. 엄마 ‘미미’와 딸’클라리사’ 그리고 셰프 출신 친구 ‘이자벨라’에 미슐랭 레스토랑 셰프 ‘매튜’까지🤝 나름 호기롭게 베이커리를 오픈하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란 어려웠어. 점심시간까지 손님이 두 명뿐이라 착잡한 마음이었던 미미는 괜찮은 게 없다며 다소 실망한 듯했지. 그러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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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가 떠올린 전략은 다양한 나라의 출신들로 이루어진 런던의 특징을 이용해 고향의 맛을 선사하자라는 것이었어. 리스본의 파스텔 드 나타, 호주식 케이크 레밍턴, 덴마크의 카넬스네일, 라트비아의 크링글, 일본인 손님을 위한 말차 케이크까지🎂그야말로 손님 맞춤 글로벌 디저트를 만들어내기로 했고 몇 번의 시도와 연습 끝에 맛있는 디저트를 판매할 수 있었어. 디저트를 만들고 맛보는 장면이 나올 땐 나도 같이 맛을 보고 싶던데😋 부드러운 크림이며 빵 식감이며 너무 궁금하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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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고향 같은 베이커리, 러브 사라를 이루어 낸 이들은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어💓 나는 특히 “어쨌거나 우린 모든 빵을 다 좋아해요!”라는 대사가 인상깊었는데 고향의 그리움을 해소시켜주는 러브 사라를 가장 잘 표현해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만약 내가 러브 사라의 손님이었다면 어떤 디저트를 먹고 싶어 했을까?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데 근처 베이커리가 어디 있더라?🍩 콘뿌는 이만 디저트를 사러 가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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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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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 이번 주에 뭐 봤어?!
나만 아는 콘텐츠,
내가 이번주에 재밌게 본 콘텐츠를 추천해줘!
콘뿌인끼리 공유하자❣️
영화, OTT, 유튜브 등등 다 상관없어!
반말 모드로 구구절절 조목조목 추천 이유 보내주면,
다음주 콘뿌 뉴스레터에서 확인할 수 있을 거야!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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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뿌 : (주)스튜디오사월 contact@studio4wall.net 서울시 종로구 종로 6,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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